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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로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손톱무좀"입니다. 손톤무좀은 일반적으로 진균이나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발병 원인이나 예방법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그리고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원용호 교수님께서 자세하고 명확한 설명을 주셔서 관련 정보를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손톱무좀은 손톱 주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진균이나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진균 감염 : 손톱무좀은 진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균은 주로 습기가 있는 환경이나 다른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2. 세균 감염 : 일부 손톱무좀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피부 상처나 손톱 주변의 피부 염증으로 인해 침입할 수 있습니다.
1. 개인 위생 유지 :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손톱무좀 예방에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손톱 주변의 먼지나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2. 손톱 관리 : 손톱을 깨끗하게 잘라주고, 너무 길게 자라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긴 손톱은 더 쉽게 손톱무좀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 : 손톱무좀을 가진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물건을 공유하지 않고, 감염자와의 접촉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 보호 장갑 착용 :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가사, 청소 등 위험한 작업을 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무좀은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손톱 주변의 피부에 변화나 이상을 느끼시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손톱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5. 손톱 잘라내기: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깨끗하게 잘라줍니다. 긴 손톱은 피부와의 접촉 면을 증가시켜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손톱 건강 유지 :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영양 상태를 고려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특히 아연, 비타민 D, 비타민 E 등은 손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7. 청결 유지: 손과 손톱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손톱 주변의 오염물과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8. 공용 시설 사용 시 주의 : 공용 시설에서는 적절한 방역과 위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용 욕실이나 훼손되지 않은 손톱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체계적인 방역 : 집이나 개인 공간에서도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합니다. 손톱깎이나 수건 등 개인용품을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톱무좀은 주변 피부 감염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위생과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손톱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발톱무좀 피부과 원영호 교수 출처 - 전남대학교병원
■ 손발톱무좀 치료, 먹는 약으로?손발톱에 침투한 균을, 말 그대로 ‘뿌리 채’ 뽑기 위해서는 손톱과 발톱의 각질 내에 균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의 최소 농도가 오랫동안 유지돼야 한다. 먹는 약은 이러한 최소균억제농도를 장기간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내복약을 먹을 수 없는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먹는 약으로 치료 하는 것이 원칙이다. 먹을 수 없는 경우는 흡수에 문제가 있거나. 소위 약물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즉,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해 서로 복잡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약효가 감소하거나 증가 혹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주로 사용되는 먹는 약의 성분은 테르비나핀(Terbinafine)을 포함해 3가지 정도가 있다.
테르비나핀(Terbinafine)이라는 성분은 치료할 수 있는 균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특히 손발톱무좀을 일으키는 균 중 피부사상균에 강한 약효를 발휘한다. 균 배양 검사 등을 통해 피부사상균이 원인균으로 밝혀졌을 경우, 이 성분을 사용해 치료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음식을 먹은 상태이든 공복 상태이든 흡수율이 7,80%로 높아 약효가 좋은 편이다. 혈액보다 조직에 잘 친화돼 지방, 피부, 피지, 모발 등에서 약효를 나타내므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기타 질환의 치료제와 약물상호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고 보고돼 있어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노인분들에게 특히 좋다.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도 대표적인 손발톱무좀 치료제에 주로 쓰이는 성분 중 하나이다. 이트라코나졸은 지용성으로 무좀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테르비나핀과 같이 치료 가능한 균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흡수율은 낮아 약효를 높이기 위해 지방이 포함된 음식과 함께 먹거나 식후에 즉시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기타 질환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플루코나졸(Fluconazole) 또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다. 수용성이라, 흡수율이 90%에 달하지만, 약효의 지속시간이 짧으며 대신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손발톱 각질에 작용하는 정도가 약해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 아니면 바르는 약으로?
균에 의해 손톱과 발톱의 모양이나 색깔이 변한 부위가 협소하거나 증상이 시작되자 마자 초기에 병원을 찾은 경우에는 환자에게 대체적으로 바르는 약을 처방해 준다. 기타 질환으로 인해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그렇다. 연고제 등 흔히 우리가 국소제로 부르는 약물들은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 상 침투율이 낮아 효과가 적으므로 주로 매니큐어 형태의 네일라카(Nail lacquer) 제형을 사용한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약으로 아모롤핀(Amorolfine) 성분의 로세릴 네일 라카(Loceryl Nail lacquer)와 시크로피록스(Ciclopirox olamine)가 있다.
■ 병용치료 하면 효과 더 좋아
손발톱무좀은 병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 자연히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치료를 방치하게 되고 병원을 찾아 오는 분들의 증상이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주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한다. 즉 병용치료는 발라서 약물이 외부에서 침투함과 동시에 먹는 약으로 약물이 내부에서 도달하게 하여, 손발톱내의 항진균제의 농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발톱무좀은 환자의 건강상태와, 병의 진행 정도,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위의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하나를 취하거나 여러 방법을 동시에 활용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손발톱무좀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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