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박스의 주된 사용처는 택배일것입니다.
B2C, B2B 등 다양한 사업체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할 경우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 수백건씩 택배를 사용할텐데요.
이렇게나 많이 사용되는 택배박스를 굳이 인쇄, 또는 제작을 해야하나 싶지만,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진 요즘 업체만의 박스를 인쇄 제작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스를 제작하려니 옵셋인쇄, 실크인쇄 등등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를 인쇄 방식들이 많은데다
"소량이라 안된다"
"첫 주문 시 필름비를 내야한다"
여러 안되는 이유들도 많습니다.
왜 이런 조건들이 따르는지 인쇄 방식과 각 인쇄의 장단점, 그리고 어떤 인쇄 방식의 채택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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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 인쇄, 옵셋 인쇄는 인쇄판과 고무롤러를 사용해 종이에 인쇄하는 방식으로, 금속인쇄판에 칠해진 잉크가 고무롤러를 통해 종이에 묻게 하는 방식입니다. 달력이나 잡지 등 대량으로 인쇄하는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오프셋 인쇄는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지 않는 것을 이용한 인쇄 방식입니다. 인쇄판의 형태에 따라 볼록판 인쇄, 평판 인쇄등이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평판 인쇄이기에 '오프셋 인쇄 = 평판 인쇄' 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인쇄 방식은 인쇄판 표면에 물을 묻히고 그 위에 잉크를 묻혀 블랭킷을 통해 종이로 인쇄합니다. 물은 인쇄판의 인쇄되지 않은 부분에 잉크를 묻지 않게 하고 인쇄 부분에는 기름 성분을 포함한 잉크를 묻혀 인쇄합니다.
연속적으로 4개의 롤러를 거치며 CMYK 4가지 색을 인쇄(4도 인쇄) 할 수 있고, 잉크를 인쇄판에서 블랭킷(고무판)으로 옮긴 후 간접적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거친 표면의 종이에도 좋은 인쇄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위의 두 작품은 많은 분들이 본 적이 있을겁니다. 위 두 작품은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과 로이 리히슈테인이 작품을 만들어낼 때 사용한 기법이 바로 실크스크린 인쇄 기법입니다.
실크스크린 인쇄는 수공예 인쇄기법 중 하나로, 스크린에 도안대로 구멍을 만들고, 그 구멍에 잉크를 통과시켜 인쇄물을 만들어내는 인쇄 기법입니다.
다른 인쇄 방식처럼 비싸고 커다란 기계를 사용하지 않기에(기계도 있긴 합니다.) 소규모 시설만 갖추고도 인쇄가 가능하지만 대량 생산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실크스크린 인쇄는 비용이 실크스크린 인쇄는 비용이 싸고, 곡면 인쇄가 가능하며 다색 인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량 인쇄에는 적합하지 않아 다품종 소량 인쇄에 적합한 기술입니다.
디지털 인쇄와 오프셋 인쇄는 인쇄 방식 차이를 논할 때 주로 거론되는 방식들입니다. 왜냐하면 둘의 장점과 단점이 서로를 보완하듯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오프셋인쇄는 CTP(Computer to Plate)라는 컴퓨터에서 인쇄판으로 인쇄물을 옮기고, 인쇄판을 인쇄기에 장착 후 인쇄품목에 인쇄를 하는 방식이라면, 디지털 인쇄는 CTP 방식을 거치지 않고 원본 데이터를 직접 읽고 인쇄물에 바로 출력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디지털인쇄는 단 한장만 인쇄도 가능하고 제작 속도가 빠릅니다.
과거 디지털 인쇄는 오프셋 인쇄보다 품질이 떨어졌기 때문에 품질을 중요시 여기는 인쇄작업은 오프셋 인쇄를 사용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인쇄와 오프셋 인쇄의 품질 차이를 많이 따라잡았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쇄는 레이저 토너 방식과 잉크젯 인쇄 방식 두가지로 나뉩니다.
레이저 토너 인쇄는 토너 가루를 용지에 분사 후 레이저로 굳히는 인쇄방식이고, 잉크젯 인쇄는 잉크를 용지에 직접 분사를 하는 인쇄 방식입니다.
UV 인쇄는 출력물에 잉크가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출력물의 위에 UV 자외선 램프의 빛을 쏴 잉크를 순간적으로 경화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은 잉크가 순간적으로 건조되기에 후처리 과정이 생략되며 작업 기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또한 소재를 크게 가리지 않아 다양한 품목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UV 프린팅은 출력물에 잉크가 스며드는 방식이 아닌 소재위에 점착되어 경화되는 방식으로 UV 자외선 램프에서 발산하는 빛을 통해 잉크가 순간적으로 건조되기 때문에 후 처리가 필요없어 작업기간이 짧습니다. 제작 시간이 짧고 다양한 소재에 인쇄가 가능해 소량 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UV 인쇄를 위해서는 UV 인쇄 전용 잉크를 따로 사용하며, 반드시 UV 건조기를 통과해 건조해야 합니다. 일반 오프셋보다 비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인쇄 시 손에 묻어날 우려가 있는 재질을 UV 오프셋 인쇄할 경우 잉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플렉소 인쇄는 인쇄판으로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는 고무 또는 수지판을 사용하며 인쇄 시 수성이나 알콜을 포함한 증발 건조형 잉크를 사용하는 인쇄 방식입니다.
플렉소 인쇄는 망점표현이 어려워 인쇄 품질이 좋지 않아 택배박스, 농산물 박스 등에 쓰였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포장, 라벨, 신문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어느정도 한계는 있어보입니다.
인쇄 방식 | 장점 | 단점 |
옵셋 인쇄 | • 색상 표현 좋음 • 인쇄물의 표면이 거칠어도 인쇄 가능 • 대량 제작 시 가격이 저렴 |
• 첫 인쇄판 제작 시 제작 기간이 길어짐 • 인쇄판 제작할 때 마다 비용이 추가됨 (인쇄물이 바뀔때마다) • 인쇄 수량이 적을수록 단가가 높아짐 |
실크 인쇄 | • 잉크 선택이 자유로움 • 인쇄물에 대한 제약이 적음 • 곡면 인쇄 가능 • 비용이 저렴함 • 다색상 인쇄 가능 |
• 색상을 추가할때마다 공정이 추가되어 제작기간이 길어짐 • 대량 생산이 어려움 |
디지털 인쇄 | • 제작 기간이 짧음 • 소량 제작 시 단가 저렴 • 제작에 드는 추가비용 없음 • 색상표현이 좋음 |
• 대량 제작 시 오프셋 인쇄가 유리함 |
UV 인쇄 | • 제작 기간이 짧음 • 잉크가 번질 우려 없음 |
• 단가가 비교적 비쌈 |
플렉소 인쇄 | • 값이 저렴함 • 인쇄물의 표면이 거칠어도 인쇄 가능 |
• 세밀한 디테일 표현이 어려움 • 망점 표현이 어려움 |
인쇄 방식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제작 수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량을 먼저 책정하고 품목에 맞는 인쇄 방식을 고려하면 어떤 방식을 택해야 할지 감이 잡힐 겁니다.
저희 라로에서는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그 중 잉크젯 인쇄를 사용하고 있어
소량 제작을 원하시는 분들께 가성비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 업체의 경우 소량제작의 기준을 100개에서 500개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업체는 단 한장부터 제작이 가능하며 수량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공수해온 최신 인쇄 설비로 천 단위 만 단위의 주문도 모두 수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수량의 제한은 두고 있지 않습니다.
소량 제작 시 시안 확정만 나면 당일제작 당일출고도 가능한 설비 컨디션을 맞춰두어
타 업체보다 빠르게 물건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량 주문도 상담 후 원하는 일자에 수령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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