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지배를 통해 성을 착취하는 상태를 자행하는 성범죄를 일컷는 말, '그루밍 성범죄'
안녕하세요 라로입니다, 미소가 번지는 하루 보내고 있으신가요?
날이 점점 따듯해지고 꽃 봉우리들이 활짝 열리고 있어 봄 기운이 무척이나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그루밍 성범죄"입니다, RARO, 독특하고 유니크한 정보"라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루밍 성범죄는 성범죄 가해인이 피해자를 성적으로 학대를 하기 전에 피해자에게 호감을 유발시켜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를 한 상태에서 자행하는 성범죄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교사와 학생, 성직자와 신도, 복지시설의 운영자와 아동, 의사와 환자 등의 관계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그루밍 성범죄자는 피해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거나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신뢰를 쌓고, 피해자가 성적 가해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길들여 이를 벗어나려고 하면 회유하거나 협박을 하는 등 폭로를 막기도 합니다.
또한 대면상 이루어지는 성범죄 뿐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 성적 착취물을 유도하는 등 온라인 그루밍 성범죄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루밍 성범죄 6단계 단계별 행동양식 | ||
1. 피해자 고르기 | 피해자 취약점을 파악해 물색 | 전학 후 적응이 어려워하던 피해자 |
2. 피해자 신뢰얻기 | 필요 정보를 수집해 피해자 신뢰 확보 | 영어 학습 성취 욕구 강한 피해자 |
3. 욕구 충족 시켜주기 | 피해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줌 | 보강 수업, 1대1 교습 등 성취욕 충족 |
4. 고립시키기 | 보호자와 떨어뜨려 의존성을 키움 | 해외 어학캠프로 부모와 떨어트림 |
5. 성적 관계 만들기 | 신체접촉 등 성적인 관계 시작 | 추행에서 강간으로 강도를 높여감 |
6. 통제 유지하기 | 협박, 회유로 성적인 관계 유지 | 가족과 친구를 빌미로 협박 |
성범죄자들은 이미 겹겹히 쌓여있는 신뢰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가해 행동을 하면서 피해자는 자신이 성적 가해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망각하거나 폭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심리적인 지배를 통해 피해자는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성관계에 동의한 것 처럼 보일 수 있어 여러모로 난해한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2013년 제주도로 이시를 온 초등학교 5학년 하윤이는 적극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 어학원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공부에 재미를 붙인 하윤이는 이씨의 지도에 따라 누구보다 열심히 학원을 다녔는데 2016년 중순 이씨를 따라 한달간 해외 어학캠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이때부터 하윤이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여러 성적 착취를 가행하였고 나아가 강간에 이르러 성적 피해를 일상화 되었습니다, 2021년 5월 하윤이는 어렵게 입을 뗏습니다.
하윤이는 지속적인 성적 학대에 이씨를 멀리두고 학원을 그만두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해 매우 심각한 증세를 겪었습니다, 거식증, 우울증, 자해 시도 등 최상위 성적권이었던 하윤이는 학교를 그만두고 정신병원에까지 입원을 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윤이에게 사건의 전말을 들은 친구가 SNS매체에 이를 폭로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씨는 이를 명예훼손으로 맞서 이슈화되었습니다.
하윤이의 진술은 장기간 집행된 범행이기도 하며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기에 뒷받침할 협박 근거를 찾는건 어려웠지만 하윤이의 진술을 토대로 행간의 의미를 찾아냈습니다.
그와중에 이씨는 현재 하윤이의 정신적 병력을 문제삼아 자신의 입장을 무고로 맞섰지만 제주지법 형사합의2부(부장 진재경)은 지난 9일 이씨에게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을 믿을 수 있고, 피고인의 혐의를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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