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잇따른 유럽 에너지원 고갈, 프랑스와 독일 위기 타파를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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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군과 전투를 치른 뒤 장갑 전투 차량을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2022년 초 발발된 러시아발 침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국제 질서를 훼손하는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략 전쟁은 서방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 반발을 야기시켰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 우크라이나 전역을 침략하고 승전할 것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까지도 우크라이나는 유럽, 미국 등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국가들의 지원을 받으며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가 우크라이나의 군사장비 및 보급품을 지원함에 있어 전쟁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우·러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원 고갈

러시아의 유럽행 가스 공급으로 인해 유럽 가스값이 폭등했습니다.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유럽행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정비 및 전면 중단 공급했습니다. 가스프롬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독일 등 유럽행 천연가스 공급량을 가스관 용량의 40%, 지난 7월 말에는 20%로 줄인바 있습니다.

 

이로인해 유럽의 가스 수입업체들의 심각한 타격을 입히며 특히 독일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업체 유니퍼는 11% 급락했다고 합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와 독일의 에너지 위기 극복

프랑스와 독일은 각국의 전기와 가스를 나눠쓰기로 했습니다.

지난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프랑스의 가스를 필요로 하고, 우리는 유럽의 다른 지역, 특히 독일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며 말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송유관을 통해 들어오는 가스에 가격 상한을 부여하면 지지할 것이라면서 에너지 가격 통제 조치 도입을 촉구했는데 프랑스에서 겨울철 에너지 배급제나 정전을 피하려면 에너지 사용량 10%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발적으로 안 되면 강제 절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목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잇따른 유럽 에너지원 고갈, 프랑스와 독일 위기 타파를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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